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게로급 구축함 (문단 편집) == 개요 == [[일본 제국 해군]]의 구축함 계보 '''카게로급 구축함(陽炎型駆逐艦)'''. [[런던 해군 군축조약]] 체결을 계기로 만든 경량형 [[구축함]] 계획이 별다른 성과없이 끝난 후 조약을 탈퇴한 [[일본군]]은 신형 구축함인 [[아사시오급 구축함]]을 통해 기존 [[후부키급 구축함|특형 구축함]]의 성능을 약간 상회하는 정도까지 구현해냈으나 아직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이에 일본해군은 1937년의 마루3계획을 통해 아사시오형의 뒤를 잇는 신형 구축함을 15척 건조하는 계획을 확정지었는데 이것이 바로 카게로급 구축함이다. 당초 해군은 무장을 [[후부키급 구축함|특형 구축함]] 이상, 속도와 항속거리는 아사시오급 이상을 목표로 삼았지만 그 경우 배수량 2,700톤에 6만마력 전후의 출력이 필요했기 때문에 양산성을 높이기 위해서 함속은 아사시오급 수준인 35노트 수준으로 타협하는 것으로 결정지었다. 카게로급은 아사시오급의 내구도를 유지하면서 경량화와 [[어뢰]]의 [[유폭]]위험을 줄인 설계가 특징으로, 그 덕에 항속거리가 늘어났지만 속도는 아사시오급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했다. 이 카게로급은 개량형인 [[유구모급 구축함]]과 통틀어 통칭 갑(甲)형 구축함으로도 불린다. [[점감요격작전|점감타격]]을 기본전술로 삼던 일본군의 함대형 구축함의 완성형으로서 최종적으로 19척이 건조되었다. 당초 계획상으로는 18척이 계획되어 있었으나 이중 3척은 계획상에서는 4만톤급으로 거짓 기재된 [[야마토급 전함]]의 실건조비용 부족분을 충당하기 위한 명목상의 계획이었던 탓에 실제로는 15척만 건조되었다. 이후 마루4계획을 통해 4척의 건조계획이 추가로 결정되어 최종적으로 19척이 건조되었다. 19번함 [[아키구모]]의 경우 과거에는 유구모급으로 분류되어 있었으나 전후 아키구모가 속한 10구축대의 함선 중 아키구모만이 2번 포탑을 제거후 대공 기총을 설치하는 개조를 받은 점[* 전쟁 중후반에 들어 기존 구축함 전반에 대공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이러한 개조가 행해졌으나 이 개조방침에 있어 유구모급은 예외대상에 속해 개조를 받지 않았다. 즉 아키구모가 유구모급에 속해 있었다면 당연히 개조대상에서 제외되었어야 한다는 뜻이다.]에 의문이 생기게 되었고 함교의 모양이 다른 유구모급과 달랐던 점 등이 지적되었고 최종적으로 아키구모가 카게로급으로 분류되어 있는 문건이 발견되게 되면서 정식으로 카게로급의 일원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함대형 구축함의 완성형으로서 해군의 기대가 컸던 카게로급은 준동형함인 유구모급과 함께 최전선에 투입되었지만 전장의 양상이 항모 중심으로 흘러가게 되면서 당초에 기대하던 운용과는 다르게 항모 호위 및 수송호위 등의 업무를 주로 맡게 되었고 점차 악화되는 전황 가운데서 하나 둘 격침되었다. 결국 종전 때까지 최종적으로 살아남은 함선은 19척 중 행운함--이자 사신(死神)--으로 이름높은 8번함 [[유키카제(구축함)|유키카제]] 단 1척뿐으로 전후 대만에 보상함(단양함)으로 넘어간 후 1960년대에 태풍으로 인한 파손으로 인해 스크랩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